남태현, "악플러들, 일주일 줄 테니 루머 삭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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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태현 SNS

가수 남태현 악플러들에게 7일의 시간을 허락했다.

남태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팬들이 악플,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건으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고, 이에 경찰서에게 자신에게 수사 동의를 얻고자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주일간 시간을 드릴 테니 악성 루머 등을 모두 삭제하라고 악플러들에게 전달했다. 그 후에 수사 동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

<남태현 공식입장 전문>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악플’ ‘루머생성’ 등으로 저희 팬 분들이 신고 접수를 하셔서 당사자 의사를 듣고 동의가 필요하다고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마지막입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인스티즈(커뮤니티) 등등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 그만 하시고 다 삭제하세요. 일주일 경과 지켜본 다음 연락해서 의사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