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금수저 후보에 유리한 불공정, 편파적 토론 일정 시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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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성 SNS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첫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서로의 대선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특집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경선토론회'에는 최 시장이 출연, 공정하게 질문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이 시장과 안 지사를 향해 "저를 너무 무시한다. 배려를 해서 질문을 공정하게 하였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성 시장은 경선 토론회가 열리기 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추미애 대표님과 문재인 후보님께 거듭 요청합니다!!! 금수저 후보에 유리한 불공정 후보간 토론! 특정후보에 절대 유리한 편파적 합동토론일정! 꼭 시정해 주십시요. 이건 촛불정신에 정면 위배됩니다. 계속..."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