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은 누구? KLPGA투어 5승의 주인공 '이윤이 반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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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수진 SNS

여자 프로골퍼 양수진(25, 파리게이츠)이 이윤의(30)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양수진은 주니어출신으로 2008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올리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2013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이후 우승은 없는 상태.

양수진은 또 KLPGA 홍보모델과 대표를 지냈고 소속사인 크리스패션에서 파리게이츠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양수진의 예비신랑 이윤의는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 시절에 개막전인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3대2 승리로 이끈 일화로 유명하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