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웰니스, 운동하면 보상받는 ‘피트머니’ 어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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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IT기업 ㈜와이즈웰니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운동을 접목한 신개념 리워드 어플 ‘피트머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트머니(Fitmoney)’는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 폰 하나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걷기를 포함하여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푸시업, 계단오르기까지 5가지 운동이 자동으로 카운팅 되어 쉽게 운동실천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5가지 운동의 자동 측정과 인공지능형 코칭 프로그램을 구현하였으며, 운동 실천 극대화를 위한 현금 등의 다양한 보상 제공 이벤트와 인공지능 형태의 운동 독려 코칭 서비스 등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와이즈웰니스는 어플 출시 전 ㈜한미IT(한미약품그룹)와 공동으로 대사증후군을 가진 직장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ICT 기반 웰니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부 산하 정보화진흥원(NIA)의 정부과제 실증사업을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 부족으로 만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들의 건강개선을 위해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개인의 생활습관(운동량, 체중, 수면패턴 등)을 분석하여 전문가의 운동 및 식이처방,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와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김민철 대표는 “정부과제를 통한 사전, 사후 측정 결과 체중감소와 체지방량 감소의 효과는 물론 생활에 활력을 주는 건강체력요소 등도 향상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운동 수행량 체크가 가능한 ‘피트머니(Fitmoney)' 어플로 서비스를 받은 집단이 일반 어플로 서비스 받은 집단 보다 28%이상 높은 운동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 과제와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실증 및 안정화를 끝낸 ‘피트머니(Fitmoney)'는 전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 중이며, 정식 출시 5일만에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향후 건강보험관리공단 등과 같은 정부기관과 지자체, 보험사 및 은행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운동 동기부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총 1,000만원 현금보상과 다양한 선물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