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소감 “살다살다 이렇게 속을 줄이야”
딘딘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딘딘은 “생각해보니 정확하게 지혜 누나가 작년 8월부터 이야기했던 것 같다. ‘샵을 재결합을 할 거고 너는 무조건 우리 랩퍼다’ 이제 여자 보컬만 구하면 된다고... 아마 그때부터 날 속이려고 치밀하게 계획한 거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리고 난 지혜 누나가 연기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시면 아시겠찌만 본인 성격과 비슷한 롤을 연기할 때는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내가 살다 살다 이렇게 속을 줄이야... 석현이 형이랑 지혜 누나 둘 다 연기자라는 걸 까먹지 말았어야 하는데..글이 길어진 이유는 이거 다 읽으시고 은밀하게 위대하게 본방사수하시면 더 이해 잘 되실 거예요”라며 “샵은 연기파 그룹이였다. 이번 몰카로 인해. 나는 샵에서 탈퇴. 은밀하게 위대하게 흥미딘딘” 등의 해쉬태그를 게재했다.
26일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샵 이지혜와 장석현은 딘딘을 속이기 위해 샵 멤버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