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뮤지션 추가 공연 확정, 오디션 출신 가수 중 가장 성공한 스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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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악동뮤지션 콘서트 포스터

'K팝스타' 출신 악동뮤지션이 오디션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스타에 올랐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설문회사가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회원 1만 4,316명을 대상으로 한 ‘기존 케이팝 스타 출신 가수 중 가장 성공한 가수를 뽑아주세요!’라는 설문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악동뮤지션이 압도적인 표(8,366건, 58.4%)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 이수현 두 남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지난 2012년에 시작한 K팝스타 시즌2에 몽골에서 온 남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접 쓴 독특한 노래 가사와 청량한 목소리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해 YG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하게 되었다.
패널들은 악동뮤지션에 대해 ‘유일하게 인지도나 음원 순위, 음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들 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하는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몰라도 악동뮤지션은 안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악동뮤지션 콘서트 ‘일기장’은 3월 30일 오후 8시 공연까지 추가 확정하면서 3월 24일, 25일, 26일, 30일, 31일, 그리고 4월 1일, 2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6회 7일에 걸친 7회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