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3일 서울사옥에서 `한국형 테슬라 육성을 위한 상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핵심기술과 지식 기반 독창적 사업모델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혁신기업이 대상이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5305_20170220150054_237_0001.jpg)
이번 설명회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제도 개편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증권회사(IB)에서 특례상장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거래소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동반성장을 위한 VC 투자전략과 기술평가기관(TCB)의 사업모델기업 평가방식 등을 설명해 상장 희망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새해부터 이른바 `테슬라 요건`인 이익 미실현기업 상장요건을 신설했으며, 상장주선인(증권사)이 성장성 있는 초기기업을 발굴해 상장시킬 수 있는 `성장성 특례상장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실 관계자는 “기술성·성장성 특례기업의 코스닥 기업공개(IPO)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하겠다”며 “아울러 상장 희망기업에 대한 안내 등 적극 유치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지원 설명회 일정, 자료:한국거래소>
![상장지원 설명회 일정, 자료:한국거래소](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5305_20170220150054_237_T0001_550.png)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