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김윤하 선정위원이 시상 부문 축소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하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 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 14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전과 가장 달라진 이 있다면, 분야와 부분이 조금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윤하는 “13회가 4개 분야와 27개 부문이었다면, 14회에서는 3개 분야 24개 부문으로 확정됐다. 한 분야가 줄었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이 폐지됐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시상식 선정위원 안에서 매회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네티즌 투표로 인한 팬덤 과열 양상, 음악보다는 아티스트에 대한 인기투표에 대한 논의들이 많이 제기됐다. 그래서 올해는 세 개 분야로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이다. 2004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 그래미상처럼 대중음악 비평가들이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