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미쳤어요’ 베셀‧성심당 소개…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다
성심당과 베셀이 소개됐다.
5일 오후 KBS 1TV ‘사장님이 미(美)쳤어요’에서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는 회사가 있다?-성심당, 베셀’ 편이 방송됐다.
이날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주식을 퍼주는 것은 물론 쉴 땐 최고급 안마기에서 먹을 땐 주문식 맞춤 뷔페, 공부는 공짜로 시켜주는 회사를 소개했다.
전국 3대 명물 빵짐 ‘성심당’은 자체 개발한 ‘튀김 소보로’를 대히트 시키면서 명실상부 대전 최고의 빵집으로 거듭났다. 국내 제과업 최초로 세계적인 맛집 가이드인 ‘미슐랭 가이드 그린’에 등재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당시 식사용 빵을 제공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이어 유망 강소기업 ‘베셀’은 복잡한 제조공정을 자동생산 라인으로 단순화시킨 ‘인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의 기술 혁신을 일으켰다. 또한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현재 전 세계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중국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사업으로 시작한 경항공기 제작의 눈부신 성공까지 달리고 있는 유망 강소기업 ‘베셀’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 전했다.
특히 이날 개그맨 강성범은 라이벌 사장이 되어 성심당을 , 배우 박재민은 일일 엘리트 사원으로 베셀을 방문했다.
개그맨 강성범은 “일하는 느낌이 안 드는 회사”라며 “인생 탄탄대로 꽃길 걷고 싶다면 성심당에 가야 한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배우 박재민도 강성범 말에 크게 공감하고 “내가 방문한 곳도 기업복지의 끝판왕”이라며 “사장님은 갖고 있는 걸 직원한테 다 퍼준다”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