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데인 드한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데인 드한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큐어’ 기자간담회에서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촬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특히 신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물탱크에 들어가는 신이었다. 그 시퀀스를 촬영하는데 2주가 걸렸다. 물탱크 안에서 줄로 매어 있었는데, 코나 눈 등을 보호하는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2주 동안 무척 힘들었다”며 “이외에도 치과 치료 받는 장면도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쉬운 날이 없었다”고 전했다.
극중 데인 드한은 CEO를 찾아 미스터리한 공간 웰니스 센터로 오게 된 록하트 역을 맡았다.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요양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