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vN 이우형 PD가 ‘신혼일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우형PD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이 부부는 여과 없이 박 터지게 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형 PD는 “그 싸움을 푸는 과정들이 특이했다. 보통의 부부는 싸우면 보는 것 없이 고함을 지르는데, 이 부부는 차근차근 대화를 여섯 시간동안 한다.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데, 서로서로 길게 납득하고 풀어나가는 게 독특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혜선 씨가 너무 털털하다. 그 수위를 조절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생리현상도 너무 자연스럽게 했다. 우리는 그냥 우리를 정말 편해하시는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