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켈레톤’ 윤성빈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윤성빈은 28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전체 2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2위에 올랐다. 1, 2차 시기 합계 1분40초46 기록을 세웠다.
윤성빈은 이번 경기로 3번째 금메달이 기대됐다. 하지만 1차 시기에서 50초07로 1위를 차지한 것과 달리 2차 시기에서는 50초39를 기록해 5위로 처졌다. 합계낸 최종으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0초41)에게 돌아갔다. 앞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동메달은 독일의 알렉산더 가스너(1분40초60)가 차지했다.
윤성빈은 이번 은메달을 따냄으로서 올 시즌 총점 1213점을 따내 ‘스켈레톤 황제’인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