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권 학군 갖춘 ‘반곡 스타힐스’ 2월 2일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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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길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강원도 원주시에 들어설 ‘반곡 스타힐스’가 주목 받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교통사고로 14세 이하 어린이 중 83명이 사망하고 1만852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통학길 안전사고는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통학환경의 안전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은 줄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안전한 도보권 학군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로 KB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접한 `광교e편한세상` 전용면적 100㎡의 평균 매매가는 7억9000만원으로, 초등학교와 조금 거리가 있는 A아파트 전용면적 100㎡의 평균매매가(7억2000만원)보다 7000만원 정도 더 높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시장 주 구매층이 30~40대 층으로 이동하면서 자녀교육을 위한 학주근접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학교가 단지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들의 경우 자녀 통학 걱정이 없고, 각종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진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꾸준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가칭)원주반곡지역주택조합은 2월 2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반곡 스타힐스’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선착순 동호지정을 실시한다. 원주시 반곡동 1507-4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에, 전용면적 59·84㎡, 총 42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른바 학(學)세권에 자리해 통학환경이 좋다. 반곡초, 반곡중, 원주중, 원주여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유치원도 가깝다.

단지 옆 근린공원과 인근에 치악산, 원주천 등이 위치해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이 좋고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해 개방감도 좋다.

원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원주혁신도시와도 가까워 종합운동장, 역사박물관, 마트 등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중요시 여기는 학부모들이 늘며 도보권 내 학군이 갖춰진 아파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반곡 스타힐스는 풍부한 학군은 물론 교통,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반곡 스타힐스’는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총 4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176가구 ▲84㎡A 118가구 ▲84㎡B 131가구로 모든 타입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84타입은 전타입 판상형, 4bay 구조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오는 2월 4일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행사 및 선착순 300명 사은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며 2월 2일부터 4일간 계약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