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전문 펀드 운용사 ' VR 엑스포 2017 '에서 투자 자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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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VR 전문 글로벌 펀드 운영사인 ‘THE VR FUND’, ‘COLOPL(코로프라)’, ‘DeNA’ 등이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VR 엑스포 2017에 참가한다.

이들 주요 글로벌 펀드 운용사는 VR 엑스포에서 기조강연(Keynote speech)을 통해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각 시장 환경에서의 VR·AR 투자에 대한 시각을 전달하고, 투자 받기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VR EXPO 2017 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들 글로벌 펀드 운용사는 한국 VR·AR 개발자들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매우 크다.

현재 코로프라가 운용하는 VR 펀드는 약 1200억원대에 달한다. THE VR FUND 역시 약 600억원대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모두 약 14조원 규모의 글로벌 대형 투자 컨소시엄인 가상현실벤처캐피털협회(VRVCA, Virtual Reality Venture Capital Alliance)의 주요 회원사다.

이와 함께 국내 첫 VR·AR 전문 전시회로 개최되는 VR 엑스포 2017은 VR·AR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기술 아카데미(Technical Academic Session)도 열린다.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VR 엑스포 2017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3일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VR EXPO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