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국내 서비스 시작에 주식시장 AR‧VR 관련주 ‘껑충’ 상승세
포켓몬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AR‧VR(증강‧가상현실)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24일 오전 9시경 개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다날도 11.02% 오른 5,6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이소닉도 27.43% 급등한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우주 전략 AR’등 VR 및 AR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 중심 개발사로 선정됐다.
이어 다날은 지난 23일 VR기기에서의 금융 및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모션 인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VR기반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소닉은 지난해 8월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소닉은 지난해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제품에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출시할 전망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