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터온뉴스 유명준입니다.
구정이 끼어있는 이번 주는 사실상 2017년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가고 있는 중이죠. 구정 연휴가 있어서인지, 일정들도 주로 주 초반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전체로 봐서는 한창 바쁠 기간이지요.
이번 주에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의 제작발표회가 눈에 띕니다. tvN ‘내일 그대와’, KBS ‘김과장’,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새 드라마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설명합니다. 어떻게 보다보니 지상파 3사와 tvN이 동시에 시작을 일리는군요.
영화계는 한국 영화 ‘더 킹’ ‘공조’가 박스오피스 1,2위를 달리며 당분간 다른 한국 영화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언론시사회 역시 외화들 위주입니다. ‘발레리나’ ‘퍼스널 쇼퍼’ ‘컨택트’ 등의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물론 2월에 개봉하는 영화 ‘그래 가족’이 제작보고회를 갖습니다.
인터뷰도 이어집니다. 아이돌그룹인 빅플로와 비트윈이 인터뷰를 갖고, ‘도깨비’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인 조우진도 엔터온과 만납니다. 또 영화 ‘문영’에서 열연한 정현도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구정 연휴가 지나면 1월 31일. 바로 2월의 시작입니다. 엔터온 독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이 조금이라도 시작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음력 기준으로 2월부터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