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태양의 노래’가 오는 3월 재개봉한다.
‘태양의 노래’는 노래하는 소녀 카오루가 태양을 사랑하는 소년 코지를 만나 생애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완성하는 감성 로맨스다.
주인공 카오루 역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유이는 ‘태양의 노래’를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이 작품에서 유이는 연기뿐만 아니라 직접 OST 작사, 작곡을 맡았다.
‘태양의 노래’는 2006년 텐카와 아야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각본가 반도 켄지가 각본을 맡았다. 영화뿐 아니라 TV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도 소녀시대 태연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뮤지컬이 공연된 적 있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흥행 수익 10억 엔을 돌파했고, 유이가 만들고 부른 ‘굿바이 데이스(Good-bye days)’가 수록된 OST 앨범이 3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