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권형 개헌 촉구 위해 여야 의원 지자체장 한자리에
국회 개헌 특위 등을 통해 논의되고 있는 개헌안에 지방 분권의 개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분권 개헌을 주장하는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모여 지방 분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은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도 나란히 앉았다.
이들은 강고한 중앙집권체제 개혁을 위해 지방 분권 내용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 정치권이 분권형 개헌 추진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