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설 연휴 전에 ‘끝장토론’ 고려 중…휴일에만 언론 활동 가능해 22일 가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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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와대 제공

朴대통령 설 연휴 전에 ‘끝장토론’ 고려 중…휴일에만 언론 활동 가능해 22일 가장 유력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 전에 ‘끝장토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설 연휴 전 박 대통령 특검 수사 및 헌법재판소 심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결정해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기자회견 형식에 무제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끝장토론’도 포함됐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현재 직무 정지 상태로 휴일에만 언론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 연휴에 가장 근접한 일요일인 22일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헌재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 민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