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서비스 기업 고려택배가 의약품 창고관리 시스템으로 통합 물류 클라우드 ‘로지스허브 WMS(창고관리시스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약품 창고관리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택배는 1999년에 설립된 의약품 전문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의약품 배송과 3PL, 유통가공, 창고 보관 등의 영역을 다루고 있다.
‘로지스허브’는 분절되어 있던 물류 업무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클라우드형 물류 솔루션이다. 창고 업무 뿐만 아니라 운송 업무, 관제, 정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잡한 물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물류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고려택배 측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고 가격대가 높은 의약품의 특성상, 보관이나 운송 등의 과정에서 변질이 올 경우 그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창고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로지스허브 WMS’를 통해 창고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허브’ 개발사인 네오시스템즈㈜는 물류 솔루션 업계 19년차의 물류 전문 IT회사이다. 클라우드 개념의 물류 솔루션 ‘로지스허브(LogisHub)’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물류업무의 표준화와 최적화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의 실정을 잘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