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故 유재하의 음악이 흐르는 ‘사랑하기 때문에’부터 ‘라라랜드’, ‘씽’까지 관객들의 귀와 마음까지 힐링하는 음악 영화가 관객을 찾아왔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故 유재하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와 ‘지난 날’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어 영화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황홀한 춤과 음악으로 그려낸 뮤직 로맨스. 특히,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포함하여 7관왕을 달성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은 인생 최고의 쇼를 준비하는 귀여운 동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으로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대국민 오디션에서 펼쳐지는 소울 충만한 동물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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