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조승연 작가 “지금 우리, 멋지게 지는 게 중요하단 걸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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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조승연 작가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승연 작가는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올해 세계의 트렌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조승연은 "올해는 개방과 폐쇄로 옮겨간 해로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조승연 작가의 나라에 대한 신념은 지난해 12월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서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승연은 "지금 우리는 멋있게 지는 게 중요하다는 걸 잊어버렸다"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는 사고방식을 가지면서 그런 사람을 좋아하고 신봉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우리가 지금 굉장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라며 "멋있게 지는 사람이 멋있다는 옛날의 신사도를 되찾으면 그 순간 우리는 그런 리더를 얻게 되지 않을까"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