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공조’ 팀이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언론시사회에서 “액션이 많은 영화라 준비를 많이 했다. 영화를 하게 된 이후 빨리 액션팀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3~4개월 정도 준비를 했는데, 준비를 많이 한 후에 현장을 들어가니까 여유가 생겨서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액션신이 많아서 위험했지만, 가장 힘든 점은 액션신이 아니라 하루 종일 긴장하고 있었던 것이 더 힘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주혁은 “터널에서 자동차 신 찍을 때 힘들었지만, 무술팀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와이어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이야기 했다.
극중 현빈은 특수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으며, 김주혁은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을 맡았다.
‘공조’는 북한에서 위조 지폐 동판을 가지고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사상 최초로 남북 공조수사를 하게 되는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