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플레이리스트] 해외투어하는 투포케이 기다리며 들을 추천곡 7

Photo Image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 디자인=정소정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현재 유럽 곳곳을 돌며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그룹 투포케이(24K)가 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를 전해왔다. 아직 이들이 국내로 돌아오려면 약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투포케이가 추천해준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며 애정을 더욱 충전하길.

#1. 기수 추천곡: 브라더수 - ‘팔베게’

“요즘 날씨가 엄청 추운데, 이렇게 추운 날엔 달달한 목소리와 달달한 음악에 제격일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고 아티스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따뜻하고 설레는 가사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혹은 사랑하고 싶다면 꼭 들어보시길. 사랑을 그려볼 수 있는 노래입니다.”

#2. 정욱 추천곡: 김건모 - ‘다 당신 덕분이라오’

“개인적으로 지난해 들었던 노래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하는 노래에요! SBS ‘미운우리새끼’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건모 선배님이 라이브로 불러주시는걸 듣고 음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노래가 진짜 음원으로 나와서 너무나 행복했어요! 노부부가 자식들한테 얘기하듯 풀어나가는 노래인데 사람 마음을 딱 잡는 멜로디에, 그에 알맞은 가사들이 너무나 인상적인 노래였어요! 여러분들도 꼭 마음으로 같이 느껴주셨으면 하는 노래입니다.”

#3. 창선 추천곡: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목소리와 분위기에 빠져들게 돼요. 마치 누군가 나에게 말해주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곡인 것 같아서 더 감동을 주는 곡이예요.”

#4. 진홍 추천곡: 비투비 - ‘괜찮아요’

“제가 힘들 때 항상 위로가 되어주었던 노래입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특히 저는 비투비 민혁 선배님의 랩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정말 제 마음을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5. 홍섭 추천곡: 라디 - ‘엄마’

“힘들 때 마다 듣는 노래에요. 다양한 노래가 있지만 이 노래는 꼭 듣는 편이에요. 우울하고 서글프면 더 그 감정에 몰입하고 생각하면서, 그 속에서 ‘그래 힘내자’하는 타입이에요.

또 힘들 때 외로울 때, 우울할 때, 슬플 때 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는 부모님이 생각나요. 부모님만큼 계시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분들은 없어요. 그저 부모님 생각하면서 좋았던 때를 생각하게 되면 거의 절반은 기분이 풀려요!

아, 물론 노래제목이 ‘엄마’이긴 하지만, 가사를 듣다 보면 엄마한테 하는 말, 아빠한테 하는 말 다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노래를 연습하거나 부를 일이 있을 때 부르면 항상 울컥하는 거 같아요. 라디 선배님의 ‘엄마’는 부모님처럼 저를 위로해주는 곡입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6. 코리 추천곡: 딘 - ‘풀어(Pour Up)’

“음악을 만드는 입장에서 ‘풀어’뿐만 아니라, 이 곡이 실린 앨범의 모든 곡들은 케이팝(K-POP) 신을 앞으로 헤쳐나갈 수 있게 해주는 소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풀어’ 같은 곡은 요즘 해외에서 선호하는 느낌이 강한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나왔다는 게 멋진 것 같아요. 이 노래는 정말 힘찬 하루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이어폰 끼고 릴렉스하기에 최고의 노래지요 :)”

#7. 휘 추천곡: 엑소 - ‘12월의 기적’

“추천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12월의 기적’이 올해 노래는 아니지만 요즘 계절이랑 아주 어울린 노래에요. 이 노래 들고 좋은 추억 많이많이 만드세요!”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