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간트레이너’ 싱어송라이터 하이솔이 첫 솔로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사랑해 사랑해’는 기타리스트 샘리, 코러스 김현아, 리얼 스트링이 돋보이는 전주에 하이솔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서 신나는 리듬이 주문을 거는듯한 가사와 달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걸그룹 LPG와 에프릴키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래퍼 ‘리제’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경쾌함을 더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훈남 개그맨 류근지가 남자주인공으로 특별 출연했다.
또한 하이솔의 첫 앨범에는 미디엄 템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빠르게 전환되는 요소를 가진 ‘상상러브’도 수록되어 있다. 이곡 역시 키스엔과,제인파파의 작품으로 남자 성악코러스의 새로운 도전과 리얼스트링으로 고급스런 사운드를 만들어 새로운 멜로디와 편곡으로 완성되었다.
소속사는 “하이솔은 옆집 동생 같은 매력을 가진 친구이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다양한 음악색은 물론 국내 볼 수 없던 보이스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다.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이 대세를 이루는 음원 시장에서 하이솔은 본인만의 음악색깔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가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로 데뷔 앨범 ‘허니드림(Honey Dream)으로 야심차게 가요계 출사표를 던지는 하이솔은 오는 1월부터 각종 방송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