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아들 김동선, 반성하고 자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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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송 캡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술집에서 난동을 피운 3남 김동선을 향해 자숙을 지시했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잘못을 저지른 만큼 벌을 받고 깊은 반성과 자숙하라”고 말했다.

김동선은 오전 3시 30분 쯤 서울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때린 혐의(폭행)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동 중에도 경찰차를 파손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2010년에도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호텔에서 소란을 피우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동선은 2006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