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최순실 특검 소환 불응에 “정신적 충격 느낀다면 뇌는 있다는 얘기…언제까지 납득할 수 없는 모습만 보여 줄지”
이외수 작가가 특검 소환에 불응한 최순실 씨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끈다.
오늘(5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순실이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 소환에 불응하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신적 충격을 느낀다면 뇌는 있다는 얘기겠군요. 언제까지 국민들께 납득할 수 없는 모습만을 보여 줄 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라며 특검 소환에 불응한 최순실 씨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4일 박영수 특별 검사 팀은 최순실 씨에게 소환을 요구했으나 최 씨는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응했다.
이에 특검팀은 체포 영장을 집행해 최순실을 강제 구인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