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靑기자단 신년 인사회 개최…카메라와 노트북 지참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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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박 대통령은 30~40분간 기자들과 다과를 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고 현안 관련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대리인단 외에 외부인과 만나는 것은 23일 만이다.

청와대는 출입기자단에 카메라와 노트북 소지를 금지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1월1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지만, 올해는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만큼 이를 생략한 채 주요 참모진을 관저로 초청해 떡국 조찬을 가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