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07' 김동현, 사피딘에 2대1 판정승 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UFC207 김동현이 사피딘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서에서 열린 UFC207에서 김동현은 벨기에의 타렉 사피딘과의 웰터급 경기에서 2대1로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이후 김동현은 SNS에 선수 대기실에서 팀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감독님과 알랜,석현이, 한국에서 티비보며 힘을 보내준 팀 동생들 모두의 도움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베가스까지 홀로 응원 와주신 쎄다 김상우 사장님 면도 안하셔서 행운의 여신이 저에게 왔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티파니누나의 매일매일 건강식으로 힘낼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며 팀에게 공을 돌려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