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팔달신시장 한 창고형 상가에서 화재에 대해 소방당국이 원인에 대해 언급했다.
대구 북부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30일 발생한 대구 팔달시장 화재에 대해 “방화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화재로 시장 알루미늄 판넬이 휘어졌다”고 말했으나 “아직 화재 원인은 모른다. 월요일(1월 2일)부터 감식을 시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구 팔달시장 화재는 발생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40여 대의 소방차, 80여 명의 소방관들이 힘을 썼다.
한편 현재까지 대구 팔달시장 화재 인명피해는 없고 상가 내부 30여㎡와 물품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