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날' 날씨, 포근 & 중부 구름 & 미세먼지 경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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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TN

2017년 정유년을 앞둔 2016년 마지막 날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고기압 영향으로 남부는 대체로 맑고, 중부는 가끔 구름이 낀다. 덕분에 해넘이를 보는 데 큰 지장이 없다.

이날은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다.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부산 1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부산 10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6도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지만, 점차 구름양이 줄고 맑은 하늘이 드러날 예정이다. 다만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강원 영서는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