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가 밝힌 구치소에 만난 최순실 첫인상은? "최순실, 실제 보니..."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구치소 청문회에서 만난 최순실 씨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된다.
김성태 의원은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최순실 씨의 첫인상에 대해 “안하무인이었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자기가 얼마나 충실히 답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생각보다 다른 외모에 너무 놀랐다”며 “만나기 전에는 하얀색 남방을 입고 큰 덩치의 여자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순실을)실제로 만나 보니 키가 150cm도 안 되는 왜소한 아주머니였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과 딸 중에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최순실은 ‘딸 정유라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보통 아주머니들의 발언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출연해 ‘구치소 청문회’에 대해 언급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