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이 네이버 브이드라마(V.DRAMA) 채널과 연계하여 파격 구성으로 찾아온다.
제작사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에 들어간 ‘맨투맨’은 사전 제작 방식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 드라마 방영 전후 그리고 종영 이후에도 드라마에 대해 속속 파헤치는 영상 클립을 대거 노출하여 홍보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드라마 홍보와 시청률에 도움을 주는 메이킹 필름도 무언가 특별해야 한다는 것에 착안, 기존 메이킹 필름이 단편적인 이야기들만 담은 2-3분의 짧은 러닝타임과 다르게 ‘맨투맨’은 마치 영화 현장과 같은 역대급 메이킹 영상들로 구성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첫 오픈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5-10분 분량의 드라마 현장 뒷모습, 인터뷰, NG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공개할 계획이다.
방영 이후부터는 에피소드 별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MC와 드라마 출연진, 패널들로 구성된 전 세계 최초 토크 라이브쇼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를 신설하여 막 방송된 회차에 관한 시청자의 궁금증도 실시간으로 받는 등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스토리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구성된 스페셜 영상이 추가 공개되고 주요 스태프 및 등장 배우들의 후기 코멘터리가 이어진다.
제작사는 “메이킹도 사전 제작 되어 보다 탄탄한 구성으로 방송 수준의 퀄리티를 제공할 생각이다. 기존 드라마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메이킹마저 마치 영화 티저 예고편처럼 쏟아지며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진과 여러 배우진과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