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수면제-폭식증에 "잠결에 폭식 버릇 생겼다"

Photo Image
출처 : '역도요정 김복주'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이 수면제와 폭식증을 겪었다.

22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2회가 방송됐다.

이날 송시호(경수진 분)은 불꺼진 기숙사에서 홀로 나와 냉장고에 있는 빵을 꺼내 허겁지겁 먹었다. 이 모습을 본 복주(이성경 분)은 놀라서 "나 누군지 몰라요?"라고 물었다.

다음 날, 복주는 시호에게 "어제 나 본 것 기억 안 나요? 휴게실 냉장고 앞에서"라고 말했고, 시호는 "어제? 놀랐지? 잠결에 폭식하는 버릇이 생겨서"라며 아무렇지 않는 듯 말했다.

이에 복주는 "어디 안 좋은 건 아니죠? 요새 기숙사에 말이 많다"라고 하자 시호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네 코가 석자 면서. 너 참 오지랖 넓구나"라고 화를 냈다.

이후 시호는 수면제 부작용에 대해 검색했고, 부작용으로 망상이나 기억장애, 몽유증도 있을 수 있다고 알게 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