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삼성과 정유라 승마 지원 문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JTBC '뉴스룸'에서는 삼성-승마지원 문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뉴스룸'은 "마필구입과 장비구입, 기타비용으로 180억이었다. 1차 지원 선수는 정유연으로 못박았다. 8월 12일 문건에는 '삼성이 조사 계획을 긴급히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틈검팀의 이규철 대변인은 "최순실의 삼성에 대한 제 3자 뇌물공여와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찬성 간 대가 관계 및 국민연금의 배임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은 말 100만 유로 넘더라도 선수 본인과 매치가 된다면 구입하겠다고 했다. 문건에는 '선수'라고 했지만, 지원을 받은 것은 정유라 한 명뿐이었다. 이에 삼성은 "총 6명을 지원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