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라라랜드’가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명장면으로 꼽히는 오프닝과 엔딩 시퀀스가 주목받고 있다.
‘라라랜드’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오프닝 장면은 오색찬란한 화면과 유쾌한 음악과 춤으로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실제 LA의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3개월간의 사전 연습과 무한 반복되는 리허설을 거쳐 완성됐다고 전해진다. 이 장면을 위해서 100명이 넘는 무용수가 참여했다. 완벽한 뮤지컬 시퀀스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프닝과 함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엔딩 장면도 압도적이다. ‘만약에 우리가’라는 가정 속에서 연인의 행복한 모습을 꿈처럼 아름다운 화면들로 파노라마처럼 보여지는 엔딩은 사랑의 감정을 그림처럼, 유려하게 그려 공감을 자아낸다. 배급사는 “관객들은 “그냥 영화 자체가 다 좋다”, “이건 절대 못 고른다”, “너무나 어려운 선택이다”라며 영화의 모든 장면이 사랑스럽다는 의견이다“고 전했다.
현재 ‘라라랜드’는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1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전작 ‘위플래쉬’에 이어 한국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감사 영상을 보내는 등 흥행 순항 중이다.
‘라라랜드’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이 주연을 맡아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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