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목동파크자이’, 서울 양천구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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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양천구에 첫 자이 브랜드 ‘목동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는 기존에 들어선 단지와 차별화를 위해 평면, 커뮤니티시설 등에 특히 신경을 썼다.

그 동안 GS건설은 서울, 부산 등 주요 지역마다 자이 브랜드를 내걸고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도 8조180억원에 달해 1위를 지켰다.

서울에서는 올 초 상징성이 큰 ‘신반포자이’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강남권 재건축 열기에 불을 지핀데다 10월에 경기도 안산시에서 공급한 ‘그랑시티자이’는 3422가구 모집에 총 3만1738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9.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닷새 만에 완판(完販)되었다.

지난 9월 동래구 명륜동에서 분양한 ‘명륜 자이’의 경우 34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8만1152명이 신청했다.

목동파크자이에는 다양한 첨단시설이 도입된다. 자이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은 자이원패스카드를 지니고 있으면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도 호출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팎에서 불을 끄거나 켤 수 있고, 전등·난방·가스 등을 제어 가능하다.

전력 회생형승강기도 도입됐다. 승강기 동작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하주차장에는 일부 광폭주차 공간이 제공되며 지하 주차장에 LED Race-Way(몰드바일체형) 조명이 설치돼 기존 LED 대비 조도개선효과가 크고, 30%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로 아이들이 맘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동선까지 고려한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자이안센터, 티하우스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단지설계도 눈에 띈다. 교육특구에 목동에 걸맞은 스터디룸과 독서실도 들어설 계획이다.

목동파크자이는 명문학군에 속해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신정도시개발지구내 공원과 인근에 위치한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조망이 가능하며, 안양천 주변 다양한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평면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전용면적 84㎡ 일부 가구 최상층에는 GS건설이 최고급 아파트에 적용하는 자이 로프트(Xi- Loft)를 설치할 예정이다. GS건설이 평면 저작권을 출원한 자이 로프트는 단지 최상층을 옥상 전용 복층형 테라스로 설계한 구조다.

또한 전용면적 84㎡는 4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널찍한 펜트리, 드레스 룸 등이 설치된다. 전용면적 94㎡ 최하층 9가구는 입주민의 취향대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멀티룸과 실사용 면적이 넓은 테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소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 등도 이용 가능하다.

앞서 이 아파트는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1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된 바 있다. 3.3㎡ 평균 분양가 2340만 원이며, 전용 84㎡ 최상층 테라스 26가구와 94㎡ 테라스 9가구를 제외한 기준층 분양가는 2200만 원대다.

내집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한편 목동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4㎡T 356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240가구, 84㎡B 24가구, 84㎡C 83가구, 94㎡는 9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