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다날은 신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 수서발 고속철도(SRT)의 승차권 휴대폰 결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RT는 강남(수서)과 부산, 목포를 잇는 새로운 고속철도로, 강남에서 부산까지 정차횟수에 따라 최소 2시간10분대로 운행이 가능하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고객들이 예약과 결제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회사와의 사업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복환 SR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보다 편리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추진한 것이다”며 “SRT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환경과 함께 첨단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