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 확정…현실감 가득한 가족 드라마
배우 정소민이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16일 정소민 측은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다.
더불어 자식세대가 주장하는 결혼인턴제와 부모 세대가 주장하는 졸혼 등 현실감 가득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정소민은 변씨 집안의 1남 3녀 중 셋째 변미영 역으로, 변미영 자신의 언니와 동생보다 미모, 몸매, 머리 등 두각을 드러내는 게 없지만 좋은 성품과 먹성, 골격을 타고난 인물이다.
변미영은 업계 1위 연예기획사 해온엔터테인먼트에 인턴으로 취직해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 분)와 엮이게 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후속작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