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인디뮤직의 협업 프로젝트 ‘빈티지박스’의 세 번째 곡이 공개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자정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세 번째 리메이크 곡 ‘소란했던 시절에’를 발매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란했던 시절에’에는 빌리어스코티의 대표곡이다. 가수 정기고와 저스트뮤직 소속 프로듀서 겸 랩퍼 기리보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제목 그대로 소란했던 시절 느낄 수 있는 아련함과 쓸쓸했던 추억을 담았다.
정기고는 원곡이 갖고 있는 쓸쓸함과 아련함을 그만의 부드러운 감성 보컬로 표현했고, 기리보이는 섬세한 감정 조절을 통해 옛 사랑에 대한 추억을 상기 시키는 랩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빈티지박스 프로젝트는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와 시리즈별 아트워크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는 건국대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크고 작은 전시와 각종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는 농구와 조던 등의 패션아이템을 향한 관심,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들을 주된 소재로 작업하며,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감각적인 관심사들을 그림으로 풀어낸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