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종합┃‘아임쏘리 강남구’] 티끌모아 사랑하는 좌충우돌 로맨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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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깨워줄 아침연속극이 등장했다.

SBS 새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기존에 선보여지던 아침드라마와 다른 차별점을 내세웠다. ‘막장’ 요소를 빼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인연’에 집중하며 가족애에 대한 감동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아임쏘리 강남구’에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한다. 혈연이 아닌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피가 아니라고 말한다. 얽히고설킨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각박한 이 시대에 가족애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가치임을 이야기 한다.

또 다양한 인물 간의 로맨스도 드라마의 흐름을 쥐고 이어갈 예정이다.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나면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화려한 미래 대신 현재의 사랑과 가족을 지키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아임쏘리 강남구’는 도심의 복잡하고 삭막한 빌딩숲과 따뜻하고 정겨운 옥탑방을 대비해 소시민들을 위한 내용을 꾸며간다. 도시 한복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행복하게 담아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를 전한다.

출연 배우진 역시 눈에 띈다. 주부들이 주로 시청하는 아침 연속극이지만 젊은 배우부터 아침 연속극을 주름잡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차화연, 이창훈, 이인, 김주리, 나야, 박선호, 김민서, 허영란, 조연우 등은 모두 자신의 기준에서 ‘행복’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행복’의 가치는 출연 배우들이 각각 추구해나가는 지향점이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다르고 그것을 쟁취하는 방식도 다르다. 한 명 한 명, 사연이 있고 성향이 다른 배역들의 생활을 따라가는 것도 극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도심의 복잡하고 삭막한 빌딩숲과 따뜻하고 정겨운 옥탑방을 대비했다. 도시 한복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행복하게 담았다.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