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에이핑크가 첫 스페셜 앨범 '디어(Dear)'의 발표를 앞두고 지난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은 롤링뮤직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총 12곡 중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 '디어'를 제외한 11곡의 하이라이트 부분 미리 듣기 영상이 담겨있다.
팬들을 별에 비유해 에이핑크의 영원한 별이 되어주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타이틀 곡 '별의 별', 팬들을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아낸 미디엄 발라드 곡 '미스 유(Miss U)' 등이 실렸다.
에이핑크의 순수함과 밝은 에너지를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로 재구성한 '노노노(NoNoNo)', 리드미컬하고 그루브한 알앤비(R&B) 스타일로 재탄생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추억하게 하는 발라드 버전의 '러브(LUV)' 등 에이핑크의 대표 히트곡 또한 색다르게 편곡돼 담겼다.
특히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짝을 이뤘던 초롱과 나은, 보미와 남주, 은지와 하영이 처음으로 각각 팀을 이뤄 직접 작사한 듀엣곡을 부른 점도 눈에 띈다.
이들은 각각 이별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린 '흔한 일',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풀어낸 '잃어버린 조각', 따스한 봄과 감성적인 가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 봄날‘을 불렀다.
에이핑크는 오는 15일 첫 스페셜 앨범 ‘디어’를 발매하며, 오는 17, 18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파티: 더 시크릿 인비테이션(PINK PARTY :The Secret Invitatio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