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의 금기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 128회 한국대표로 배우 문정희와 김남길이 출연해 '열지 말아야 할 것을 궁금해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김남길은 "우리나라에는 4번을 쓰지 않지 않냐. 인천공항에도 4번, 44번 게이트가 없다"고 말했다.
독일은 "독일에는 한 장소에 국기가 2개가 있는 적이 없다. 국기는 정부 건물 말고는 국기를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오헬리엉 역시 "프랑스도 같은 금기가 있다. 애국심이 2차 세계대전에 영향을 줬기 때문에 국수주의를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럭키는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결혼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혼한 여자가 6개월 동안 재혼을 못한다는 법이 있었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다리를 노출하면 안된다는 금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기욤과 미국의 마크는 '맨스플레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