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정치인들을 기억할 필요는 있지만, 기념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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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서 전직 지도자에 대한 국가적 기념사업에 대해 '예산낭비다'VS'필요하다' 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12일 오후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는 "정치인들을 기억할 필요는 있지만, 기념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비정상은 "노벨상은 세금을 운영되는게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자하드는 "관광객으로 수입이 생기지 않냐.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다들 사진 찍는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마크는 "미국에 역대 대통령의 도서관이 있다. 부시 도서관에 가는 사람들이 모두 부시를 좋아하는게 아니다. 세금으로 기념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기념 재단을 통해 기부금으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미국 상황을 설명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