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강동원이 정의에 목숨거는 형사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언론시사회에서 “지극히 당연한 캐릭터이지만, 현실에서는 판타지에 가까운 인물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도 한 명 쯤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관객들이 이 인물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극중 강동원은 지능범죄수사 팀장 김재명 역을 맡았다.
‘마스터’는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