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신성우가 불안정한 시국과 결혼 시기가 겹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성우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신성우는 결혼시기에 대해 “이렇게 시끄러울 때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미리 날을 잡다보니 이렇게 됐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어서 미룰 수가 없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바른 아빠가 돼서 사랑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신성우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3년부터 4년간 교제해온 16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한 신성우는 ‘서시’ ‘사랑한 후에’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