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과 정혜성이 ‘우결’ 새 커플로 합류한 가운데 두 사람이 각자의 매력으로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스키장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공명은 “진짜 예쁘다. 악수 한 번만 하자”며 거침없이 다가갔다. 또한 공명은 정혜성에 나이를 묻더니 “뭐야, 세 살 차이밖에 안나네”라고 말하며 먼저 말 편하게 하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정혜성은 이상형으로 꼽았던 공명이 자신의 남편으로 등장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혜성이 공명에게 “누가 아내였으면 좋았겠냐”고 묻자, 공명은 트와이스 정연을 답하며 짓궂게 굴었다.
이에 정혜성은 “정말 화가 났다. 왜 자꾸 정연 이야기를 하는 건지. ‘부인이 나라서 싫은가’ 생각했다. 되게 서운하더라”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