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감성교구 전문기업 뿡가(대표 박순영)는 보행연습 전용 유아감성교구 ‘2층 신발 뿡가’를 출시하고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 측은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본격 판매를 진행했으며 이어 소셜커머스와 개별 쇼핑몰 입점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층 신발 뿡가는 기능성 감성교구다. 부모와 유아가 걸음마 놀이를 같이 하며 신체 발달을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의 신발 위에 아이의 신발을 장착해 보행연습을 같이 할 수 있게 제작했다.
유아 신발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단순한 보행연습뿐만 아니라 마주볼 수 있어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확대할 수 있다.
보행 보조기구들에서 보이는 아이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이 제품은 부모 혹은 육아 당사자가 함께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가 부모의 발 위에서 춤도 추고, 부모와 손을 잡고 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교감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3년간의 연구와 시제품 테스트를 끝낸 2층신발뿡가는 출시 기념으로 O2O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반값 한정 할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박 대표는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보행 보조기구들과는 달리 부모와의 감성 교감성을 확대한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을 중심으로 부모와의 감성을 교감 할 수 있는 교구들을 제작,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