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드론레이싱 영상 미디어 전문플랫폼 드론쇼(Droneshow)가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드론쇼는 드론의 시선으로 보는 것을 보여준다는 의미로, 드론이 보는 것을 공유하고, 다양한 드론레이싱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드론레이싱 영상 미디어 플랫폼이다.
드론레이싱 분야는 드론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로서 선점하기 위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시장이다. 드론레이싱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다보니 양질의 정보와 영상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고 또한 대회를 추진하는 많은 단체들이 홍보할 수 있는 전문화 된 홍보채널이 부재하다는 것이 불편함으로 지적된다.
해당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공유’와 ‘친절함’을 키워드로 국내와 국외의 다양한 드론관련방송채널을 지속적으로 보유해 나갈 예정이다. 드론쇼는 다양한 드론레이싱 영상들이 모여있고, 공유된 영상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찍은 영상도 공유 할 수 있다. 드론쇼는 위와 같은 키워드를 바탕으로 드론레이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영상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드론쇼를 운영하는 (주)별 이상현 대표는 “드론의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디어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영상전문가가 모여 드론전문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협업했고, 그 결과 드론과 스포츠가 융합된 드론레이싱과 또다시 플랫폼이 결합되어 융합의 결정체인 드론스포츠플랫폼인 드론쇼가 탄생했다” 며 “우리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미래 스포츠인 드론레이싱을 함께 즐기고 배우며, 드론레이싱 관련 정보를 얻고 습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드론쇼는 다양한 드론레이싱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고, 공유를 통해 전 세계 어디라도 드론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