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가수 김윤아가 발성장애를 겪은 후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김윤아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타인의 고통’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해 겨울에 호되게 후두염을 앓으면서 뮤지컬 연습에 계속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무리하게 했더니 발성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성대의 이상은 다행히 아니었다. 목 주변의 근육과 골격이 흐트러져서 쇠가 갈리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의학적으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답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다들 푹 쉬라고만 했다. 지난해 겨울만큼은 아니지만 고개를 돌렸을 때 원하지 않는 소리가 나는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꿈’은 빈티지한 브릿지 파트와 아날로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
